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용서할 수 있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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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영어로 ‘forgive’라고 한다. 이 단어에 쓰인 ‘give’는 ‘give up’ 곧 ‘포기하다’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그렇다면 용서는 무언가를 포기하는 행위이다. 즉 용서하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에 들끓고 있는 분노와 복수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용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용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눅 17:3)고 하신 것은 들끓는 분노가 마음에 지속되면 마귀에게 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하신 에베소서 4:27의 앞 구절은 『화를 내되 죄는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노를 품지 말며』(엡 4:26)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분노를 다루는 일은 성도 스스로가 주의해야 할 일임을 일깨우는 말씀인 것이다.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에 이어 제자들에게 『그가 하루에 일곱 번이나 너에게 죄를 짓고, 또 하루에 일곱 번이나 너에게 돌아와서 ‘내가 회개한다.’고 말하면 그를 용서하라.』(눅 17:4)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자기들의 믿음을 늘려 주시길 주님께 바랐다(눅 17:5). 이처럼 용서는 믿음의 문제인 것이다. 그렇기에 제자들은 하루에 일곱 번이나 자신에게 죄를 짓는 형제를 용서하기 위해서는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를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엡 4:32). 그 형제나 자매가 진실로 회개했다면,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하고 깨끗게 하셨음을(요일 1:9) 믿고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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