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할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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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안 성도들이 에스키모족에게 복음을 전하던 때에 에스키모인의 언어에는 “용서”라는 단어가 없었다. 이를 두고 고민하던 그리스도인들이 몇몇 단어들을 조합해서 용서를 표현했는데, 바로 “더 이상 그것을 기억하지 않는다.”였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너희가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오늘 본문은 환란 시대나 천년왕국 때 적용되는 행위 교리이다(마 6:12). 신약 시대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행위가 있어야 내 죄가 용서받고 지옥에 안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죄값을 대신 치러 주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면 그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남을 용서하지 않는 성도를 어떻게 여기실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마태복음 18장의 예화의 왕처럼 그에게 “화”를 내실 것이 분명하다(34절). 자신이 하나님께 수없이 용서받고 은혜를 입었음에도 자기에게 조금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33절)을 이행하지 않는 죄이다. 또한 그 용서는 “진심에서”(35절) 우러나와야 함도 유념해야 한다. 하지만 용서는 그리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선한 것이 없는(롬 7:18) 육신 안에는 용서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용서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려면 기도로 그 능력을 받아야 한다. 속 사람, 곧 영이 강건해야 미움과 복수의 욕구를 이겨내고 용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쉽게 용서하는가? 용서하고 기억하지 않는 기도의 사람이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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