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여왕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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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반려견종이었던 웰시코기의 인기가 여왕 서거 후 치솟았다고 한다. 짧은 다리와 여우처럼 솟은 귀가 특징인 웰시코기종은 여왕의 장례식 때 그녀의 마지막 행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영국 언론들에 노출되면서 분양가가 치솟았고, 혈통이 좋은 개의 경우에는 그 값이 한 마리에 2,500파운드(약 384만 원)에 달했다. 여왕의 반려견이었다는 이유로 인터넷 검색 횟수도 10배 이상 뛰었고, 평균 분양가도 2배로 높아졌다고 한다. 이처럼 여왕의 개였다는 이유로 세상의 관심이 집중된 웰시코기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이유로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되는 그리스도인을 떠올리게 된다. 물론 우리에 대한 세상의 관심은 부정적인 관심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순간 세상의 눈빛은 싸늘해진다. 이내 그들은 표범의 눈을 한 하이에나들로 돌변하여 색안경을 쓰고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어디 흠잡아 뜯어먹을 데가 없는지 살피기 시작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외부 사람들에게 흠 없이 행동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잘못된 말 한마디, 육신적인 행동 하나로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고 하나님을 욕할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어야 하는 것은 목사의 자격 요건이지만, 목사는 성도들 가운데서 세워지기에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본 덕목이다. 교회 밖의 세상에서 경건하게 간증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뜻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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