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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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필자는 어머니께서 “마지막 날의 불 심판”에 관한 영상을 보고 계실 때, 어린 마음에 그 영상의 내용이 궁금하여 벽 뒤에 숨어서 몰래 지켜보았다. 영상 속에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사라지는 장면이 나왔다. 그것이 지옥에 관한 정확한 묘사는 아니었을지라도 “지옥” 그 자체가 너무도 무서워서 방으로 달려가 곧바로 바닥에 엎드려 “지옥에 가지 않게 해 주세요, 하나님!” 하며 떨면서 기도했었다. 비록 지옥에 관한 성경적 진리를 알지 못했을지라도 “지옥”이라는 곳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찾았던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어버린다. 아무것도 모른 채 나에게 다가오는 것들을 의심하지 않고 믿었던 때를 벗어나, 세상의 풍파 속에 이리저리 치이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상황을 의심하고 판단한다. 즉 나이가 들면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게 되기도 하지만, 이 육신적 판단과 의심이 “성경의 진리”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생각을 내세우며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영적으로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러 있으라는 말은 아니다. 열심히 성경을 읽고 주님과 교제하며 성장해 나가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는 어린아이의 순수함만큼은 잃어버리지 말라는 뜻이다.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것을 기록된 그대로 믿고 실행하면서, 늘 기도하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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