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야구공이 멀리 날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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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은 약 150g의 하얀 가죽에 붉은색 실밥 108개가 촘촘히 둘려 있다. 실로 꿰맨 자국들로 인해 멋지게 포물선을 그리며 높이,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된다. 골프공은 표면에 오목하게 패여 있는 수백 개의 “딤플”(dimple)이 있는데, 이것이 매끈매끈한 공보다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해준다. 말하자면 공을 멀리 보내는 힘은 이러한 “상처 자국”에서 나오는 셈이다.


  이 세상을 순례자요 나그네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순례의 길에서 겪는 크고 작은 시련과 상처들이 가득하기 마련이다. 사도 바울은 그의 몸에 “주 예수의 표들”을 지니고 살았다. 오직 주님만을 위해 복음과 진리를 전하다가 생긴 실제적인 표들이었다(고후 11:23-28). 그러나 박해와 고난이 바울에게 낙심을 가져다주지는 못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라』(고후 4:16).


  성도가 박해와 고난으로 낙심하지 않는 것은, 그와 같은 “상처 자국”이 성도에게 영원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환난은 그 속성상 영원에서 누리게 될 영광에 비해 길게 주어지는 법이 없다. 그것은 잠깐의 고통일 뿐이다. 그 고통의 무게 역시 영광의 비중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성도들이 그러한 고통의 무게로 종종 낙심하는 이유는 고통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들이 바라보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고후 4:18). 눈에 보이는 “상처 자국”을 통해, 보이지 않는 저 영원에서 지금도 비중을 이루어 가고 있을 영원한 영광에 대한 안목을 지니고 살아갈 때 성도는 낙심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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