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안경 없이는 못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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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초고도근시여서 렌즈나 안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안경을 끼지 않으면 물체가 5cm만 떨어져도 흐릿하고 번져 보인다. 한번은 깜깜한 새벽에 일어나 나가야 했는데, 안경을 제자리에 두지 않은 바람에 십 분이 넘도록 안경을 찾았다. 시간이 그렇게 걸리더라도 안경 없이는 외출을 못하니 어쩔 수 없었다. 그러면서 나라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구 하나만 가져가셔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지금도 안경을 허락하셔서 앞을 볼 수 있기에 이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시력 보정용 안경이 1280년대에 발명됐다고 추정하는데, 그전에 살았더라면 시각 장애인과 다름없이 살았을 터다. 현재까지 수많은 발명품이 존재하고 인간은 그 덕에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런 혜택에 감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순히 안경만 보더라도 안경을 통해 앞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같은 맥락에서 영적으로 앞 못 보던 우리 각자는 어떤가?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영적 맹인이었던 우리의 눈을 뜨게 하셨고, 흑암에서 광명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옮겨 주셨다. 소경 바디매오는 주님께서 눈을 뜨게 해 주시자, “그 길로” 주님을 따랐다. 영적 소경이었던 당신은 어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영이 거듭나자 주님을 따랐는가?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영적인 세계의 일들을 깨닫게 되자 주님을 따랐는가, 아니면 보면서도 여전히 보지 못한 자처럼 육신에 젖어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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