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미워하지 않는 죄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04 조회
- 목록
본문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잠 1:7). 오늘 본문에 따르면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또한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진리의 지식은 악을 미워하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세상은 늘 좋은 면만을 보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조하지만, 성경은 이처럼 “부정주의,” 즉 먼저 틀린 것을 찾아내어 확실히 도려내는 것을 늘 강조한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심지어 “갈릴리 영주 헤롯”과 같은 사람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헤롯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멸시하고 조롱한 인물이라고 해서 모든 진리를 미워했을 것 같은가? 성경은 헤롯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는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며, 그를 주목하였고, 또 그의 말을 듣고서 많은 일을 하였으며 기쁘게 들었기 때문이라』(막 6:20). 헤롯은 하나님의 사람인 요한의 말에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 헤롯의 문제는 선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그의 문제는 악한 행위에 대한 책망을 견딜 수 없었다는 데 있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죄를 지적한 요한을 가두고 참수했으며, 후에 자신 앞에 끌려온 진리 그 자체이신 분을 알아볼 수도 없었다. 악을 미워하지 않으면서 선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우리 역시 죄를 용인하며(고전 5:7), 악에서 떠나지 않고(잠 3:7),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한다면(대하 19:2), 어떤 열성을 내든 간에 헤롯과 같은 사람이 될 뿐이다(딤후 3:7). “악을 미워하지 않는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나누고 기도응답 또한 없게 하는 것이다(사 59:2).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