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쓰레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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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미국 CNN이 경북 의성의 “쓰레기 산”을 보도하면서 우리나라의 허술한 폐기물 정책은 물론, 세계 최대 수준인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2014년부터 들여와 방치한 약 18만 톤의 폐기물은 그 높이가 10미터에 이르는 진짜 쓰레기 산이었다.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정부는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1톤이 넘는 쓰레기 더미가 전국에 235개나 있고, 그 양은 약 120만 톤에 이르며, 그중 69만 톤은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과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다. 이를 알고 나니 쓰레기 산들이 마지막 날들을 살아가는 죄인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듯해 마음이 내내 씁쓸했다. 쓰레기의 양은 인간의 정욕에 정비례하고 절제와는 반비례한다. 작금의 현상은 이 세상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딤후 3:2-5) 자들로 차고 넘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것은 배교한 교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산더미 같은 죄들만 보아도 죄인들 자체가 이 세상의 쓰레기 산이다. 영적 쓰레기인 죄인들이 육적 쓰레기를 잔뜩 쌓아놓고 살고 있는 것이다. 성도가 이런 쓰레기들 속에 무슨 애정을 두고 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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