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시기하지 아니한 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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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마이어 목사는 19세기 말에 활동한 영국의 경건한 침례교 목사로 찰스 스펄전, 캠벨 모간과 더불어 3대 설교자로 불리며 부흥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런데 이런 마이어 목사도 한때 스펄전과 모간 목사에 대한 시기심으로 번민한 적이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오늘 본문 역시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들에 대한 시기심을 다루고 있는데, 『한 청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니, 모세의 종, 즉 그의 청년들 중 하나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의 주 모세여, 그들을 금하소서.”』(민 11:27,28)라고 한 것이다. 이에 모세는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라고 반문하면서 여호수아의 시기심을 지적했다. 시기는 성도의 나이나 영적 성숙도와 관계없이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된 심각한 악이다. 모세가 이 시기심을 처리했던 방법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는데, 그는 주의 모든 백성이 주의 영을 받아 선지자들로 예언하기를 바란다고 했던 것이다. 시기의 대상이 된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바람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 마이어 목사 또한 하나님께 시기하는 마음을 제거해 달라고 간구드린 후 스펄전과 모간과 그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시기심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불현듯 시기심이 들 때에는 이와 같이 해야 한다. 서로가 시기하는 마음을 이겨내면 하나님의 사역은 더 힘을 얻게 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위해 온 성도들이 마음과 정성을 집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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