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숨바꼭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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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종종 아이들과 집안에서 숨바꼭질을 즐겨한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집이 그리 크지 않음에도, 커튼 뒤, 방문 뒤, 의자 아래, 식탁 뒤, 이불 속, 어디에 숨든지 아이들이 필자를 못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어렵사리 찾게 되는 때에는 아주 좋아라하며 스스로 무언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의기양양해 한다. 숨어 있는 아빠를 어렵게라도 찾은 것이 대단한 일로 여겨졌던 것이다. 그렇게 즐기는 가운데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순종해야 할 자녀들이 육신적으로 혹은 세상적으로 살다 보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서 얼굴을 숨기고 계신 것은 아닌지, 그래서 우리가 숨바꼭질 인생을 살며 허망한 인생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어리석은 성도들은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셨다고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이다. 얼굴을 숨기신 이유가 성도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지 않는다. 악을 행했거나 자신의 죄를 숨기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얼굴을 숨기시고 전혀 응답하지 않으신다. 숨바꼭질이 시작된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선한 것을 따르지 않거나, 기도하기를 중단했거나,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거나, 말씀을 멸시하거나, 모든 일을 시험해 보지도 않고 악한 것들을 붙잡거나, 어떤 형태의 악이든 피하지 않았을 때 등의 경우에 자신의 얼굴을 우리에게서 숨기시는 것이다. 언제까지 하나님과 숨바꼭질하는 인생을 살 것인가? 이제부터는 그분과 숨바꼭질하지 말고, 만나서 교제하는 성도가 되도록 하라. (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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