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수면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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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쏟아지는 잠을 잘 견디지 못한다. 유두고라는 청년은 바울의 설교를 듣다가 깊은 잠에 빠졌는데, 바울이 오래 설교하므로 그가 잠을 이기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밤에 설교했다면 불빛이 있었을 것이고 바울의 말이 계속 들렸을 것이므로 잠에 빠질 수 없을 것 같지만, 빛과 소리가 있다고 해서 잠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 마음먹고 잠을 자려 할 때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 또한 빛과 소리임은 부정할 수가 없다. 거기다 잡생각까지 겹치면 그날의 잠은 물 건너간 얘기가 되고 만다. 특히 “사람의 음성”이 들릴 때 수면에 치명적이다. 사람의 음성은 듣는 이에게 말의 내용에 관한 생각을 유발시키는 묘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빛”과 “소리”는 수면의 조건들 가운데 “없어야 할 것들”에 속하는데, 영적으로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사람이 영적 잠에 빠지는 이유는 “빛”과 “소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에게 “하나님의 빛”과 “하나님의 음성,” 곧 그분의 “말씀”이 없을 때 영적 수면 상태에 접어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빛과 말씀은 사실상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데, 주의 말씀이 곧 성도의 빛이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어느 날 불현듯 성경을 펼치기 싫거나 이전보다 성경을 덜 읽고 싶어진다면, 영적 잠에 곯아떨어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잠들면 “울부짖는 사자”에게 삼켜지게 된다(벧전 5:8). 말씀에 늘 깨어 있는 것만이 자신을 죄에서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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