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과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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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과 제자는 다르다. 수강생은 가르치는 스승에게서 지식을 배워 머리만 키워 지식을 늘어놓는 사람인 반면, 제자는 자신을 가르쳐 준 스승의 마음을 알고 그의 삶과 지식을 체화하여 그의 믿음과 신뢰를 얻고 그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수강생은 수강과목을 정하고 학점을 받아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존경이나 애정은 없다. 반면 제자는 자신을 가르쳐 준 스승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그의 삶을 보고 배워서 그것을 그의 지식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준다. 제자에게는 스승이 죽은 후에도 지속되는 스승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존경이 있으니, 바로 그런 사람을 제자라 부를 수 있다. 영적인 일에 있어서도 머릿속에 성경 지식만 가득 채우는 “수강생”과 주님에 관한 지식과 주님의 삶을 배워 전달하는 “제자”가 있다. 베드로는 자신을 비롯한 사도들을 가리켜 “주님의 위엄의 목격자들”이라 했고(벧후 1:16), 요한은 주님을 가리켜서 『우리가 들었으며, 우리 눈으로 보았고, 주목하여 살폈으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만졌던 생명의 말씀』(요일 1:1)이라고 했다. 요한은 예수님께로부터 몸소 전달받은 사랑이 그의 서신들에 흐르고 있고, 베드로는 주님께서 실제적으로 고난에 대처하셨던 법(벧전 2:22,23)과, 양무리의 본으로서 사셨던 목자로서의 주님을 제시하고 있다(벧전 5:3,4). 주님의 제자는 주님에 관한 신학적 지식에 머물지 않는다. 주님께서 어떻게 사셨는가를 또한 증거한다. 당신은 주님의 수강생인가, 제자인가? (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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