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손가락 직접 민주주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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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라오디케아”는 “사람들의 권리”를 뜻한다. 교회 시대의 끝을 장식하는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는 말 그대로 하나님의 권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의 권리로 특징 지워진다. 이런 시대의 교회들에는 주님께서 들어가시지 못하고 다만 문 앞에 서서 두드리실 뿐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계 3:20). 예수님께서 지역 교회 내에서 그분의 권리를 상실하신 이 배교한 시대는 교회 안팎으로 사람들의 권리가 판을 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손가락 직접 민주주의”이다. 사람의 권리가 도를 넘어 “손가락”으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된 것인데, 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가에게 손가락으로 애정의 문자를 보내고, 그 정치가를 공격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문자 폭탄에 가까운 집단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정치 개혁을 요구하고, “손가락”으로 정치인을 탄핵하고, “손가락”으로 입법 투쟁을 벌일 수 있는 참으로 희한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처럼 “손가락들의 광란”에 휩싸인 그리스도인들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교회 안에 그런 권리가 들어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교회를 지양하고, 주에 의한, 주를 위한, 주의 교회를 지향하는 신약 교회의 전통이 이어지도록 힘써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의 “남은 자들”에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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