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령을 한량없이 받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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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은 본래 무언가로 채워지기 위해 존재한다.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이름이 정해지는데, 쌀을 담으면 쌀독, 간장을 담으면 간장독이 된다. 독은 정직하다. 담긴 것을 내어놓기 때문인데, 쌀독에서는 쌀이 나오고, 간장독에서는 간장이 나온다. 즉 독이 내놓는 결과물이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유일한 잣대가 된다. 성경에는 악령의 독이었다가 자신을 비우고 깨끗이 소제했으나, 결국 다시 더 악한 영들로 채워져 이전보다 훨씬 참혹한 상태에 이른 사람의 비극이 기록되어 있다(마 12:43-45). 그가 내어놓는 것이라곤 오직 악령의 추한 일들뿐이었다. 이처럼 내면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인생은 극명하게 갈린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한량없이 받으시어”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만을 선포”하셨다. 그분 안에 신격의 모든 충만함이 몸의 형태로 거하셨기에, 그 거룩한 입술에서는 오직 생명의 진리만이 흘러나온 것이다. 성도 역시 그와 같다.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는 반드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게 된다. 진리를 증거하러 오신 성령님께서 그의 마음을 온전히 주장하시기 때문이다. 만약 성도의 입에서 진리가 아닌 세상의 헛된 일들이 쏟아진다면, 그것은 성령이 아닌 세상에 취해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술 취한 자의 입에서 허망한 술주정만 나오듯이, 세상에 취한 자는 세상의 언어만을 내뱉는다. 우리는 매 순간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는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거룩한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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