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주신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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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자신의 쓸모를 부정하며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자책하는 목소리를 종종 듣게 된다. 이러한 성향은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한 채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부러워하는 패배적 시각에서 비롯된다.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자신의 강점보다는 남보다 부족한 점을 찾는 데에 더 익숙하다. 물론 인간이 나약한 존재인 것은 맞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 부족한 존재에게 성령님을 통해 “은사”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그리스도의 은사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엡 4:7). 그럼에도 우리는 주어진 은사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가 많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은사가 주어지지만,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지 않으면 그 가치를 알기가 어렵고, 아예 모른 채 지나가기도 한다. 어떤 성도는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은사를 시기하기도 한다. 성경은 『네 안에 있는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딤전 4:14)고 명령하신다. 각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은사를 “주권적으로” 나누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고전 12:11) 따라서 우리는 다른 성도들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내게 주어진 은사를 어떻게 더 갈고 닦아서 주님을 위해 사용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고유한 가치를 감사히 여기고, 그분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쓰임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기 때문이다(롬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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