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집중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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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가 설교단에 서서 율법책을 읽자 백성들이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아침부터 정오까지 무려 6시간 동안 “서서” 경청했던 것이다. 현대의 교인들이 설교에 집중하는 시간은 채 10분도 안 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기독교 종주국인 미국에서조차 주일예배 평균 설교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30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교인들이 말씀을 듣는 것을 지루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설교하기보다는 소위 “쇼”를 하면서 흥밋거리와 구경거리를 제공하는 교회들이 많다. 연극적 요소, 선정적인 록이나 랩을 동원한 경배와 찬양, CCM 가수, 워십 댄서, 영화 예배 등으로 시간을 때우고 감정을 고조시키지 않고서는 예배를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왜 설교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인가?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기 때문이다. 교회들이 육신의 쾌락을 만족시켜 주는 세상 문화에 젖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문화에 비하면 그들에게 설교는 매우 지루하고 따분한 행위가 된다. 심지어 강단마저 죽어 버렸고, 그래서 그들의 설교에 회중의 마음과 생각을 완전히 갈아엎어 하나님 앞에 부복시킬 능력이 없는 것이다. 강한 찔림도, 도전도, 열정도, 진리의 말씀에 대한 희열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예배에서 설교는 매우 중요하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가 성경적이라면, 말씀의 소중함을 아는 성도는 흐리멍덩하고 지겨운 눈빛으로 설교 시간에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총총하게 살아 있는 믿음으로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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