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선택적인 순종은 순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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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아말렉 족속”을 완전히 멸할 수 있도록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이로써 “아말렉”을 진멸할 기회가 “사울”에게 주어졌으나,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이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특히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가장 좋은 것은 남겨 둔 채 완전히 멸하기를 원치 않았다.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기보다, 자기 눈과 생각에 더 옳게 보이는 대로 행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그 명령을 받는 사람의 기준과 생각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자신의 기준과 잣대를 들이밀며 “선택적인 순종”을 하고 말았다. “선택적인 순종”이 무엇인가? 어떤 영역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기꺼이 따르면서도, 다른 영역에서는 자기 눈에 좋다고 판단되는 생각과 기준에 따라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다. 즉, 자신에게 편하고 유리한 명령에는 순종하는 반면, 힘들고 불리한 명령은 회피해 버리는 행위다. “선택적 정의”가 정의가 아니라 오히려 “중대 범죄”이듯, “선택적인 순종” 역시 순종이 아니라 “불순종의 죄”일 뿐이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명령을 취사선택할 권한이 없다.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한다는 성도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일 뿐이다. 또한 자신의 몸을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다 드리는 사람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한 자가 아니다. 그래서 선택적인 순종은 “순종”이 아니다. 성경은 그것을 “불순종”이라고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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