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물고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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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갔을 때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바다는 시꺼먼 뻘로 인해 불투명하고 더러워 보였다. ‘저런 바다에서 잡은 고기를 먹고 싶을까?’라는 생각에 물어보았더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래도 서해 물고기는 비린내가 없어요, 남해는 물이 깨끗해도 비린내 나는 고기가 많아요.” 낚시에 문외한인 필자는 그의 말을 판단할 지식이 없었지만, 의외의 답변에 문득 한 가지 영적인 교훈이 떠올랐다. ‘이 악한 현 세상에 살면서 죄와 타협하지 않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바로 시커먼 물속에서 살면서도 비린내 없는 깨끗함을 유지하는 서해 물고기와 같지 않은가!’ 더러운 물속 같은 이 세상에서 죄로 물들면 그리스도인의 특성을 잃어버리고 그리스도인이 풍겨야 할 고유의 향기를 상실하게 된다. 주님께서는 『방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요 21:10)고 말씀하셨는데, 그 물고기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드실 수 있었겠는가?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흠향하실 수 없는 죄악의 비린내, 죄의 악취가 난다면 그 사람 역시 버려지게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는 말은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이다. 『악한 사귐은 좋은 행실을 부패시키』기(고전 15:33) 때문에 모든 악으로부터 성별해야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향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온전한 성별 간증을 유지할 때, 그가 전파하는 복음과 진리의 지식이 생명의 향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행악자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그렇게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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