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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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일을 지키고 율법을 열렬히 실행하며 민족의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대교 신앙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정통 유대인이라 자부하는 바리새인들은 표면적으로 봤을 때 정결함에 관해 흠 잡을 데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런 바리새인들을 보고 “위선자”요,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 자들”이라고 꾸짖으셨다. 아무리 손을 자주 씻고 『잔과 단지와 놋기명을 씻고 식탁을 닦는』(막 7:4) 등 외양을 깨끗게 하는 일에 열중해도 마음을 정결케 하지 않는다면 거룩하신 하나님께는 “더럽다”는 평가를 듣는 것이다(마 15:11). 그들은 경건의 모양은 있었지만 정작 스스로를 거룩하게 할 수 있는 “경건의 능력”은 없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내려진 성경의 평가에 유념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율법을 매일 공부하고, 도덕적으로 살고, 성전에서 열심히 섬겼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이다(행 9:1). 『박하와 운향과 각종 식물로는 십일조를 바치면서』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은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이다(눅 11:42). 이 마지막 교회 시대에 예고된 배교는 무신론자들에게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술도 담배도 안 하고, 예배에도 빠지지 않고, 십일조를 꼬박꼬박 내고, 성가대도 하고 소위 전도도 하는 교회 안의 종교인들에게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 열렬한 종교 행위 이면에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숭배하고 돈을 사랑하는 위선이 숨겨져 있다(딤후 3장). 배교한 기독교계에는 형식적인 섬김만 있을 뿐,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함이 절대적으로 부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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