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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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한 해의 시작은 겨울이다. 하지만 봄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차가운 기운이 사라지고 따뜻한 바람을 맞이할 때 우리는 “다시 시작한다.”라는 감각을 느낀다. 눈이 녹아 사라진 자리에 꽃들이 피고, 연한 잎사귀들이 자라나기 시작할 때쯤, 학교마다 새 학년을 맞이한다. 이때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새 시간표를 짜는 일이다. 어떤 시간에 무슨 수업을 들을지, 또 가장 분주한 시간대는 언제인지를 꼼꼼히 살펴 가면서 한 학기 공부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한다. 이처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때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지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의 계획표에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일이 분명히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학생은 시험 기간에 밤을 새워 공부하기도 하고, 직장인은 몸이 조금 아프더라도 일에 소홀하지 않으려 애쓴다. 그런데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일에서는 어떤가? 사소한 이유를 들며 뒤로 쉽게 미루기도 하고, 시간표에서 빼기도 한다. 여러 가지 일로 바빠지면 성경 읽는 시간을 줄이거나, 교회 모임에 빠지거나, 성경 공부를 멈추거나, 예배를 거르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오히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말씀한다. 이 말씀에서 “먼저”라는 말은 우선순위를 뜻한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동안 해야 할 하나님의 일을 뒤로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그 계획표의 한가운데에 하나님과 교회의 일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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