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초려(三顧草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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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사 “삼고초려”는 “인재를 얻기 위해 세 번이나 참을성 있게 마음을 써서 청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무능하고 쓸모없는 사람을 부르시면서 삼고초려와 유사한 반응을 보이신 기록을 볼 때 그저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사병이 지휘관의 청을 거절할 수 없고, 부하 직원이 상사의 청을 거절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계속 거절했다. 그의 거절 사유 첫째는 자신의 무능력이었다. 『내가 누구기에 파라오에게 가며,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데리고 나올 수 있으리이까?』(출 3:11) 둘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동원해 내세운 핑계였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출 3:13) 세 번째로 거절할 때는 자신의 의견도 개진했다. 『보소서, 그들이 나를 믿지도 아니하고 내 음성에 경청하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주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출 4:1). 그는 그 후에도 두 번이나 더 부르심을 거절했다(4:10,13). 모세의 이런 모습은 대다수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선뜻 응하지 못하고 거절하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거절할 때마다 책망하시기보다, 그의 불신 대신 믿음을, 두려움 대신 담대함을 심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신다면 그에 알맞은 은사를 주시지 않겠는가? 그리스도인들이여, 두려워 말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응답하면 그 후엔 주님께서 확실히 책임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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