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언제 위로를 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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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게들을 상자에 담아 놓고 파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분명 살아 있는 게들을 상자 위로 수북하게 쌓아 팔면서도 상인들은 그 위를 덮지 않는다. 게들이 서로의 집게발에 걸려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게가 조금이라도 위로 올라가면, 주변 게들이 그 게를 붙잡아 자신도 올라가려 하다 보니 집게발들만 분주하게 허우적댈 뿐 진전이 없다. 어차피 자기는 밑에 깔려 나갈 수 없으니 다른 게들이라도 나갈 수 있도록 내버려 두면 좋으련만, 게들에게서 그런 양보심을 기대하기는 무리이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상황이 본문에 나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파라오로 예표된 사탄이다. 사탄의 미래는 이미 불못으로 결정되어 있다(계 20:10). 그래서 그가 죄인들을 지옥으로 더 이끌든 덜 이끌든 그의 처지에는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사탄은 계속해서 죄인들이 복음의 빛을 거부하도록 눈을 가리고, 갖가지 속임수로 끝끝내 죄의 노예로 평생을 낭비하게 한다. 말하자면 “이득”도 없는 일에 계속 열심을 내는 셈이다. 왜 그런 것일까? 시기의 대왕인 그는 죄인들이 자신과 함께 멸망하는 것을 보며 위로를 얻는 것이다! 이런 존재가 “신”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 세상(고후 4:4)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돌아간다. 그렇기에 휴거 때까지 세상에서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내 옆의 지체가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번성하는 것을 보고 시기하여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사탄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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