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思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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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사랑’의 어원은 분명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한자어 ‘생각 사(思), 헤아릴 량(量),’ 즉 ‘사량(思量)’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가장 유력하다. ‘헤아려 생각하다’라는 ‘사량’이라는 말이 쓰이다가 발음이 좀 더 수월한 ‘사랑’으로 변음화를 겪었다는 추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사랑’의 의미를 고려할 때 상당히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은 벅찬 감동을 주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벌레 같은 나를 생각하신다는 것. 실로 놀라운 은혜이지 않은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고(롬 5:8),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며 양자로 입양해 주셨다. 또한 무관심하게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고 늘 우리를 생각하시고 매 순간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며 모든 일에 도움을 베푸신다(히 4:16).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참으로 당연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요일 4:19). ‘사랑’을 의미하는 라틴어 ‘Amor’의 어원에 ‘죽음의 반대’라는 뜻이 담겨 있듯, 누군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사람 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다는 증거이며, 그 사람 안에 ‘생명’이 없음을 나타낸다(요일 5:12). 구원받고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는 성도를 알고 계시고(고전 8:3) 늘 생각하시며 모든 위험과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주시는 그 주님을 당신은 ‘사량’하고 ‘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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