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시선, 하나님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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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란 눈동자가 향하는 방향이다.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눈동자가 향하고, 그 눈동자는 바라보는 대상들로 가득 채워진다. 이러한 시선은 단순히 채워짐에 머물지 않고 필연적으로 “평가”로 이어진다. 사람은 눈에 담긴 타인이나 사물, 자연을 보면서 저마다의 판단을 내린다. 내가 어딘가에 시선을 두며 산다는 것은 곧 나 또한 누군가의 시선 속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수많은 시선이 교차하는 세상 속에서 사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가식에 빠지거나 정작 해야 할 일을 놓치며 피곤한 삶을 살아간다. 반대로 시선을 아예 무시하는 것도 문제다. 바리새인처럼 꼬투리를 잡으려는 악한 시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주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를 지켜보고 있었으니, 이는 그에게서 고소할 구실을 찾으려 함이더라』(눅 6:7). 그런데 나의 시선 역시 누군가를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곤 한다(마 7:4).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셔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진리는 내 마음에 큰 평안을 주었다. 사람의 편향된 시선과 달리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공의롭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할 때 비로소 옳은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의식은 오직 “믿음”으로만 소유할 수 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할 수 없고, 결국 하나님을 슬프게 해드리는 옳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된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가?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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