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사람의 계명 때문에 당한 헛된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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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이 처음 한국 사회에 들어올 때 그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조선 사신들이 천주교 교리서 <천주실의>를 가져온 것을 시초로 하여 18세기에 이르러서는 정조 8년에 이승훈이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십자고상, 교리서, 묵주 등을 가지고 와서 본격적인 포교활동을 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정약용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시 조선은 유서 깊은 유교 사회였고, 조상의 제사를 금지하는 카톨릭 교리가 파문을 일으켜 박해가 있었다. 1868년 9월에는 박해받은 사람이 2천 명이 넘었고, 한성에서만 5백 명이 죽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1939년에 이르러서는 로마 교황청 심의회에서 그간 금지해 온 제사에 관한 교리를 취소했다. 이유인즉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상이 바뀌므로 선교의 장애 요소를 제거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죽었는가? 카톨릭 교리에 비추면 그저 시대를 잘못 타고난 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방한 때 103명의 순교자들을 성인 대열에 올렸지만, 이미 죽은 그들에게 위로가 될 리 만무하다. 그들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에의 순교가 아니라 카톨릭과 유교의 충돌에 따른 희생자들인 것이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사람은 얼마든지 종교나 인간적 신념에 헌신할 수 있다. 진리의 지식과 무관한 헌신은 헛된 종교 행위에 불과하다. 더 이상 “종교”를 붙잡지 말고 진리를 찾으라. 제아무리 순수한 열정으로 큰 희생을 치렀다고 해도 성경과 일치한 진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순교는 무가치한 낭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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