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사람을 신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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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으신다. 『보라, 그분은 그의 성도들을 신뢰하지 아니하시나니 정녕, 하늘들도 그분 보시기에는 깨끗하지 아니하거늘』(욥 15:15). 하나님께서 사람을 신뢰하시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를 아시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을 처음 대하면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말도 안 돼. 하나님을 그렇게 가까이서 수없이 경험해 놓고도 40일 만에 우상을 숭배한단 말이야? 쯧쯧,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인간들이군.”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특히나 저급한 믿음을 가졌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오늘 본문이 자신에게도 뼈저린 교훈이 됨을 인정하고 또 인정한다. 쉬운 예로 우리도 지난 주일에 들었던 설교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 눈물, 콧물 다 쏟으며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겠노라고 하나님께 참회의 기도를 드렸건만, 비참하게도 그 죄를 또 짓지 않던가?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성경에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인 인물들이 종종 나오는데, 주님께서 그런 사례를 일일이 기록하신 이유는 그것이 진짜 인간의 모습이며, 그것을 읽는 나 역시 그런 모순과 위선으로 가득한 존재임을 보여 주시려는 것이다. 어떻게 아비의 첩을 취할 수 있는가?(창 35:22) 어떻게 충성스런 신하를 죽이고 아내를 뺏을 수 있는가?(삼하 12:9) 어떻게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맹세하고는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할 수 있는가?(막 14:71) 우리도 얼마든지 그런 죄를 저지를 수 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그런 사람은 마귀에게 K.O.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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