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빵”과 “떡”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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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 즉 『주께서는 너를 겸손하게 하시고 너를 배고프게 하셨으며 너도 모르고 네 조상도 모르는 만나로 너를 먹이셨으니, 이는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8:3)는 말씀 가운데 그 일부를 인용하신 것이다. 그런데 한글개역성경은 이 구절에서 “빵”을 “떡”으로 변개했다. 유대인들이 먹는 빵이 우리 한국인에게는 떡에 해당된다는 논리에서였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한글개역성경, 마 4:4). 그래서 그들은 한 소년이 가지고 있던 보리빵 다섯 덩어리도(요 6:9) “보리떡 다섯 개”라고 해 놓은 것이다. 언뜻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빵은 유대인들이 일상식으로 먹는 것인 반면, 떡은 한국인이 생일이나 잔칫날 같은 특별한 날 먹는 별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떡에 비유하면, 그 말씀은 일 년에 한 번 생일날 들춰 보는 말씀이거나, 운 좋게 어느 잔칫집에 초대된 날 펼쳐 보는 말씀이 되고 만다. 그런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 아니다. 빵은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므로, 빵을 빵으로 번역했을 때에만 말씀이 성도가 일상적으로 섭취해야 할 영의 양식으로 제시될 수 있는 것이다. 영의 양식인 말씀은 떡처럼 특별한 날에만 펼쳐 읽어서는 안 된다. 말씀은 매일의 양식이므로 떡이 아닌 “빵”으로 번역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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