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이 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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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일 청년이 업무상 여관에 묵고 있었다. 다음 날이 주일이라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고 정장 차림으로 여관을 나오려는데 구두가 보이지 않았다. 관리인이 호수를 잘못 인식해서 앞서 나간 손님의 구두와 바뀌어 버린 것이다. 관리인이 여러 번 사과를 했지만 속이 상한 청년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교회를 향하는 내내 오로지 구두 생각에 불편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자그마한 교회의 문을 열고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예배가 시작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찬송을 부르는데, 환하게 미소 띤 모습으로 기쁘게 찬송하는 한 신사가 눈에 들어왔다. 다시 그의 모습을 보다가 아래를 보는 순간 흠칫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던 것이다. 순간 불평으로 가득했던 마음은 눈 녹듯 사라져 버렸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서도, 맘만 먹으면 다시 살 수 있는 구두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이다. 우리는 가장 좋은 상황에서조차 불평하며 감사할 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과 자신을 비교할 때 거의 모든 경우 불평하게 된다. 그럴 때면 남에게 없고 나에게 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이켜보라. 우리의 감사의 첫째 조건은 갈보리이다. 남에게 없는 것이 나에게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내 안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님을 기쁘게 찬양하던 신사는 두 다리는 없었어도 자신 안에 계신 주님을 기뻐할 수 있었다. 그는 남이 가진 두 다리보다 자기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갈망했던 것이다. (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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