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은 비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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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믿는 체하며 모양만 갖춘 신앙은 “누구에게서나” 발견될 수 있다. 긴 세월 동안 믿는다고 고백해 왔어도 문제에 부닥치면 놀라울 정도로 쉽게 그 정체가 드러나고 만다. 믿음으로 행하는 듯 보였으나 어려운 일 앞에서 그 믿음이란 것이 송두리째 뽑혀 버리는 것이다. 영적 실패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데서 연유한다. “불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유가 불가능하고 비참한 결말을 피할 수 없다. 믿음 없는 악한 마음은 하나님의 사람을 열등감에 빠뜨려, 문제는 크게, 하나님은 보이지 않게 만든다. 즉 열등감은 “하나님은 이 세상에 비해 너무 초라해요.”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과 같은데, 현실을 믿음이 아닌 느껴지는 대로 보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마저 초라하게 여기고 자신이 못하는 일에만 집착하다가 패배감의 늪으로 더 깊이,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겉으로 형식적인 고백만 할 뿐, 실제로는 무신론자와 다름이 없다. 수두는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리지는 않지만,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 안에 잠복해 있다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면역력 저하인데,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도 문제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불치의 신경통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깊이 잠복한 “불신 바이러스”는 영적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지없이 나타나 두려움 속에서 열등감과 패배감을 앓게 한다. 유일한 치유책은 『오직 오늘이라고 부르는 동안 매일 』 감염 여부를 점검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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