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부자의 견고한 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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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부르주아(bourgeois)는 돈이 많은 부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생산수단이 없기에 노동력을 시장에 팔아야 먹고살 수 있는 프롤레타리아와 대칭적인 의미로 쓰인다. 부르주아는 원래 성(城)을 뜻하는 부르(bourg)에서 유래했다. 치안이 불안정한 중세 봉건시대에 치안이 안정적인 내성(內城)에 높은 세금을 내며 거주할 수 있는 시민들을 부르주아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처럼 성벽은 부의 상징이었다. 그 안에 사는 상공인 계층을 부르주아라 불렀던 것이 근대 사회에서 자본가 계급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고, 그 뒤 부자를 통칭하는 속어로 변천된 것이다. 부자는 그의 재물을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자신의 견고한 성읍으로 여기나, 자신의 생각에만 그럴 뿐이다(잠 18:11). 가난한 자가 간절한 말을 쓸 때 부자가 거친 말로 대답하는 것은(잠 18:23) 부자 자신의 재물을 견고한 성읍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벽은 세월과 함께 삭고 무너지게 마련이다.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만들어 날아가 버릴 것인즉(잠 23:5), 세상에 영원한 부란 없는 것이다. “셋째 하늘의 부요하심”을 떠나 성육신의 가난함을 택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부요하심”을 소유한 자만이 영원한 부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고후 8:9). 그리스도인이라면 부로 인해 교만해지지 말고 불확실한 재물을 신뢰하지 말라.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요하게 주셔서 향유케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하라(딤전 6:17). 하나님만이 성도의 요새요 힘의 반석이시며 안전한 피난처이신 것이다(시 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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