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못 고치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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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학 기술이 발달한 이래 의사는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응급 수술을 앞둔 환자의 보호자들에게 의사는 가히 모든 능력을 가진 사람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필자 역시나 췌장암 말기 환자의 보호자로서 병원에 다녔던 시절을 회상해 보면, 의사들을 대할 때 나도 모르게 그들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물론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것은 환자 가족의 몫이지만, 어찌 되었건 의학 지식을 공부한 의사가 내린 처방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에 그런 수고로움 정도는 잊고 살 수 있었다. 약 3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마침내 환자의 죽음으로 모든 “치료”가 끝나자 의료인들을 향해 드는 생각이 있었다. 항암 치료를 담당하는 내과 의사는 “알고 있는 지식은 많았지만 할 줄 아는 것이 없었고,” 수술을 담당하는 외과 의사는 “할 줄 아는 것은 많았으나 알고 있는 지식이 없었다.” 모든 의사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드물게 “지식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의사들이 있다. 48회씩이나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무척이나 고통 받았을 환자를 생각할 때 다만 효를 다하지 못한 강한 아쉬움만 남을 뿐이다.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분은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 어떤 중병이라도, 인간 개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대로 병을 낫게도 하시고 일찍 잠들게도 하신다. 당신도 병이 있다면 의사에게 신뢰를 두지 말고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두라. 하나님만이 당신의 질병을 다스리실 수 있는 참된 의사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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