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병든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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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던 화초 이파리에 갈색 반점들이 생겨났다. 꽃집 주인의 주의사항에 따라 물도 적당히 주고 나름대로 신경을 써 키웠는데 아쉬웠다. 결국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가위로 이파리들을 다 잘라 버리고 밑둥치만 남긴 채 한쪽 구석으로 치워 버렸다. 그 화초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며칠 뒤에 보니 놀랍게도 새잎들이 돋아나 있었다! 반갑고 고마워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전의 그 갈색 반점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파리가 아니라 뿌리에 병이 들었던 모양이다. 인간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의를 내세워 하나님의 의에 순종치 않고(롬 10:3) 정욕을 따라 인간적인 방법을 추구한 결과,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비 마귀(요 8:44)를 섬기기 위한 수많은 종교를 만들어 냈다. 종교가 아니더라도 더러운 걸레와 같은 인간의 의(사 64:6)로 무장한 채 하나님과 무관한 선행이나 자기 개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없는 구원을 이루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뿌리 자체부터 잘못된 존재라는 점을 절대로 모른다. 병든 부분을 잘라 버리고 새로운 뿌리에 접붙여지는(롬 11:17)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그것이 무엇이 되든지 헛되고 헛된 악인의 쟁기질에 지나지 않는다. 주 예수 그리스도 없는 뿌리는 병들어 이미 죽은 뿌리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이다(요 14:6). 그분께로 와서 생명을 얻으라. 그래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생명에서 생명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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