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의 때에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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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다닐 때 통학 거리가 1시간 반 정도였던 적이 있다. 새벽에 일어나 만원 버스를 두 번 타고 등교해야 했지만 조회 20분전에는 도착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학교 바로 옆으로 이사하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30초면 등교할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처구니없게도 그곳에서 몇 번을 지각했다. 거리가 멀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느슨해진 탓이었다. 본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 이스라엘이 위치한 땅은 강수가 부족해서 그렇지 오늘날에도 토질이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런 땅에서 아무런 부족함 없이 빵을 먹으면서(신 8:9) 안일함에 젖다 보니, 이제는 자신들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께서 굉장히 까다롭게 느껴지고 짐 같은 분으로 여겨졌다. 그들이 번성할수록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거역해서 죄를 범하자 이제 하나님께서 취하실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그들에게 매를 드셔서 그 고난 속에서 다시 주님을 찾고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재판관기에서 이스라엘의 배교와 징계와 구원을 반복적으로 보게 된다. 그 악순환이 보여 주는 교훈은 번영의 길에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번영할 때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고 그분을 더욱 사랑해야 한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주셨던 복을 되가져 가시더라도 낙심치 말라. 당신에게 가장 선하고 유익한 것을 주시는 주님께서 당신의 삶을 완벽하게 관장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동행보다 더한 복은 없다. 풍족할 때나 궁핍할 때나 우리는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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