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허탕을 친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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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로 하여금 밤새도록 헛수고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그의 인생에 관한 분명한 목적이 있으셨기 때문인데, 베드로는 전문 직업 어부로 생을 마감해서는 안 되고 사람들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 했다. 만일 평생 어부로 살았다면 그의 설교를 통해 3천 명의 유대인들이 구원받는(행 2:41) 위대한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지옥의 불길로 던져졌을 것이다. 바로 이 일을 위해 베드로는 그날 밤 물고기를 잡는 일에 반드시 허탕을 쳐야 했다. 아니 허탕 치도록 하나님께서 의도하셨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물을 내리자마자 그물이 찢어질 만큼 엄청난 물고기가 잡혔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그 많은 물고기들이 베드로의 그물에 걸리지 않도록 피해 가게 하실 수도 있고 걸리게도 하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주께서는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위대한 어부로 빚어지기를 원하셨기에 그 위대한 일에 걸맞은 위대한 작품이 될 때까지 그날 밤 실패를 경험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다. 그렇기에 누군가를 쓰시기로 작정하신 이상, 그가 주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할 때까지 계속 실패를 경험하게 하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실패의 삶만 반복하는 사람은 허송세월하게 되어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결국 거의 되다 만 작품의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서게 될 것이다. 토기장이의 손에서 온전히 빚어진 진흙으로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위대한 작품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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