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해서 찾는 죄의 자리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4 조회
- 목록
본문
서울시의 영등포역 근처에는 노숙인과 소외된 이웃을 무료로 진료하는 요셉의원이 있다. 이곳은 낡은 기구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운영되는데, 이곳 의료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반복되는 재입원이라고 한다. 정성껏 치료해서 건강을 회복시켜 내보내도, 며칠 뒤면 다시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 실려 오기 때문이다. 퇴원할 때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노라고 눈물로 다짐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다시금 비참한 중독의 자리로 돌아가는 현실은 원장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 비극적인 악순환은 마치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닮아 있다.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고 값없이 용서받아 새 삶을 약속하지만, 돌아서면 다시금 그 익숙한 죄의 유혹에 굴복하여 영적으로 병든 채 주님 앞에 나아오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죄짓고 자백하고... 죄짓고 자백하고”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삶을 과연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주님께서는 우리를 죄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지 않았던가! 그 큰 사랑으로 죄에서 치유되었다면, 이제는 죄의 술병을 찾아 그 비참한 죄의 자리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죄의 자백은 죄를 정당화하는 수단이 아니라 죄와의 완전한 단절을 위한 결단이어야 한다. 언제까지 반복되는 죄 속에서 탄식만 할 것인가? 이제는 당신을 고쳐 주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반복되는 죄의 자리를 과감히 떠나라. 진정한 성도라면 자신이 받은 은혜에 합당하게 삶의 방향을 돌이켜야 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