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바라는 것이 이생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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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에게 소돔은 에덴 동산과 같았다(창 13:10). 그러나 그곳은 곧 죄로 인해 불타 버릴 것이었다. 그는 거기서 나와야 했으나 머뭇거렸고, 결국 재촉하는 천사들의 손에 이끌려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가까스로 탈출했다. 롯이 이생에서 이뤘던 모든 것은 불과 유황에 타버렸다. 그와 함께 세상을 사랑했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어 버렸다. 영원에 대한 소망 없이 이생만을 바라며 산 사람은 이처럼 세상과 함께 망할 수밖에 없다.


  롯은 악한 사람은 아니었다. 소돔의 더러운 행위를 즐기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것을 괴로워했던 의로운 혼이었다(벧후 2:8). 그러나 스스로의 정결만을 유지했던 그가 바란 것은 이생뿐이었기에 그의 말로는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롯은 이생만을 바라며 사는 의로운 혼의 결말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는 표본이었다.


  사도 바울은, 이 시대의 의인인 그리스도인들이 바라는 것이 오직 이생뿐이라면 우리야말로 가장 비참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부활하여 영생할 수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받는 박해와 고난과 멸시가 아무 유익이 없고, 오히려 세상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과 똑같이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우리에게 부활이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성도들의 의는 이 세상이 멸망해도 영원히 남아서 영생에까지 이어진다. 바로 이러한 소망이 있기에 우리가 세상의 비난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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