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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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집 근처 산에 오를 때 일부러 발길이 거의 가지 않는 길가의 풀을 밟으며 걷곤 한다. 피곤했던 어느 날 좀 더 빨리 하산하고 싶은 마음에 수풀 사이로 난 좁은 길로 들어서면서 그런 습관이 생겼다. 길을 따라 조금 가다 보니 운동기구들이 있었는데 꽤 오래 아무도 찾지 않은 듯했고, 그렇게 발길이 끊기자 수풀이 무성해져 길의 자취만 겨우 남은 상태였다. 길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종종 지나다니면 오솔길이라도 되기 마련이다. 지금 다니기 좋은 길이라 해도 발길이 끊기면 어느새 수풀이 우거져 길 같지 않게 된다. 믿음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피의 발자취를 시작하셨고, 그 뒤를 죽음을 불사하고 따른 초대 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이 있었다. 암흑시대에는 박해에 굴하지 않고 생명을 다해 믿음을 지킨 성도들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닦여 온 그 믿음의 길을 우리가 걷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 믿음의 불모지에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고 실행하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찍히고 있다는 얘기이다. 지금 우리가 십자가의 길에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이유는 앞서간 성도들이 피를 흘려 그 길을 닦아 놓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 믿음의 길을 보존해 놓아야만 우리 뒤를 이을 성도들이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믿음의 발자취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언젠가 그 길은 흔적조차도 사라지게 된다. 바른 성경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계속 내딛는 것만이 우리 후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길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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