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둥병자들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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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벤하닷왕이 군대를 이끌고 와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안 그래도 큰 기근이 들었던 사마리아가 큰 곤경에 처했다(왕하 6:24,25). 그때 성읍 입구에 문둥병자 넷이 있었는데, 그들은 성읍에 들어가서 굶어죽으나 입구에 앉아 있다 죽으나 매한가지이므로 차라리 시리아 군대에게 항복하여 그들이 살려주면 살 것이고 죽이면 죽을 뿐이라는 심산으로 적군의 진영에 찾아갔다. 그런데 시리아 군대는 주께서 들려주신 큰 군대 소리에 깜짝 놀라 줄행랑을 치고 없었다(왕하 7:6,7). 빈 진영에 들어온 문둥병자들은 이 무슨 횡재냐 싶었는지,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거저줍듯 진영 내의 이 장막 저 장막을 뒤져가며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나와서는 꼭꼭 숨겨 두기에 여념이 없었다. 여기서 한 가지 드는 의문은, 과연 이것이 죽음을 앞둔 문둥병자들에게 어울리는 행동이냐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가 문드러지고 손가락, 발가락이 곪아 떨어져 나가면서 비참하게 죽게 될 문둥병자들이 그 절망적인 인생에 무슨 계획이 있어 재물과 의복을 탐낸단 말인가! 문둥병자는 죄인의 예표이므로, 그들의 행동 또한 죄인의 전형적인 행동을 읽게 한다. 말하자면 “유한한 죄인의 무한한 탐욕”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죄인들”은 이생에 대한 탐욕이 너무도 강하기에 사후의 생과 영원에 관심이 없다. 성도가 그런 “문둥병자들”처럼 살아서야 되겠는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오, 하나님의 사람인 너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라』(딤전 6:10-12). 이 명령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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