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세상 중 누가 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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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한쪽 방향으로 자주 틀면 그쪽으로는 몸이 잘 돌아가는데 반대 방향으로 틀려고 하면 어색하고 힘이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필자의 가족은 식사를 할 때 부부가 마주보고 아이가 테이블의 측면에서 먹는 구도로 식사를 해 왔는데, 그러다 보니 아이는 자신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아빠와 엄마가 위치해 있었다. 아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했고, 아빠와의 대화를 즐겼기 때문에 식사 중에 왼쪽을 보기 일쑤였다. 그렇게 자라온 세월이 십수 년이 지난 지금, 몸이 약간 왼쪽으로 틀어지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려면 조금 뻑뻑하고 어색하다고 한다. 오랜 세월 아빠만을 즐겨 바라본 탓에 그렇게 되어 버렸는데, 이 점은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이 아버지와 세상 사이에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깨닫게 한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눈을 돌려 아버지 하나님 바라보기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아버지를 바라보는 데는 익숙해져도 세상을 바라보는 데는 영 어색해지게 마련이다.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바라보는 법이다.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자연스레 얼굴을 돌리듯, 사랑하는 하나님을 향해 믿음의 눈을 이동시키기를 즐겨하다 보면 우리가 바라보는 분은 자연스럽게 하나님밖에 안 계시게 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편한 분이 되시는 것이다. 성도에게 세상은 살 만한 곳이 못 되어야 한다(히 11:38). 당신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게 쉬운가, 세상을 바라보는 게 쉬운가? 마음을 돌리기가 편한 쪽이 당신이 현재 사랑하고 있는 대상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하나님 쪽이 마음에 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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