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34 조회
- 목록
본문
모래시계는 일반 시계와 달리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가운데가 잘록한 유리그릇에 마른 모래를 넣고 중력의 영향으로 모래가 서서히 떨어지면 그 부피로 시간을 재는 장치이다. 2시간, 1시간, 30분짜리도 있고, 28초, 14초짜리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가 강원도 정동진에 있는데, 지름이 8.06미터, 폭이 3.2미터이고, 모래의 양이 무려 8톤이나 나간다. 모래가 위에서 아래로 한 번 다 빠져 나오는 데는 1년이 걸린다. 이 시계는 지금이 몇 시인가를 보자는 것이 아니라 줄어드는 시간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다. 위에 남아 있는 모래는 미래의 시간이고, 밑에 떨어진 모래는 이미 지나간 과거를 의미한다고 한다. 쉬지 않고 떨어지는 모래의 남은 분량을 눈으로 보면서 흘러가는 인생의 종말을 생각해 보라는 것일까? 그 모래시계는 일 년에 한 번 시계를 뒤집을 때마다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고 또 뒤집어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다. 인생은 저마다 크기가 다른 모래시계이다. 모래시계가 모래의 양에 따라 그 종말이 다른 것처럼,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명의 모래시계가 멈추면 그 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서야만 한다. 인생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쓸 시간이 없어진다. 『오 그들이 현명하여 이것을 깨닫고 자기들의 종말을 그들이 생각하였더라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시간은 손 너비만큼이나 짧다. 이제 당신의 남은 시간을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가 분명해지지 않는가! (P.I.K.)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