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슬픔의 뿌리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104 조회
- 목록
본문
<개>라는 책에서, 책의 저자는 사람이 함께 모여 사는 것을 가리켜 “그것이 사람들의 아름다움이고, 사람들의 약함이고, 모든 슬픔의 뿌리”라고 했다. 개는 “저 혼자의 몸으로 세상과 맞부딪히면서” 살아가는 매우 독립적인 존재인 반면, 사람은 서로 만나 모여 살아야 하는 존재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기는 하나, 서로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개보다 약한 존재이며, 또 그렇게 모여 살다 보면 거기서 온갖 슬픔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또 다른 저자는 독자들에게 인생을 쉽게 사는 법을 제시했는데,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오직 일만 하면서 살면 인생을 “정말로” 쉽게 살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사람이 서로 만나면 기쁨보다는 슬픈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직접 부대끼면서 알게 된 그들이 책을 통해 삶의 교훈과 지혜(?)를 제시하고자 했던 것이다. 사람이 함께 모이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세상 어디를 가든 공통된 현상이다. 육신이 함께 모인 곳에는 『육신의 일들』,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갈 5:19-21)이 있기 때문이다.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기쁨의 뿌리가 되는 유일한 경우는, 그들이 그들의 창조주 앞에 모여 하나님 한 분만을 높여 드리며 그분의 뜻을 행할 때뿐이다. 이것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그렇게 행할 때에만 가능해지는 일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