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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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에 자리 잡은 연애 수칙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즉 상대를 애태우기 위해 연락을 너무 자주하지 말 것, 질리지 않고 긴장감 있는 상대가 되기 위해 가끔은 약속이 없어도 있는 척할 것, 자신은 값싼 상대가 아님을, 즉 다른 경쟁자들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 줄 것 등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연애 목적은 이기적인 자기만족에 있고, 그래서 계산적인 행동이 핵심이다. 성경에서 알려주시는 사랑과는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먼저” 죄인을 부르시고 손을 내미시며(요일 4:10),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그런 사랑을 풍성하게 받고 누리며 배운 사람이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자기가 받은 사랑에 대해 합당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사도 바울이 영적으로 매우 어린 고린도 성도들을 항상 먼저 사랑하다 보니 그 사랑의 가치를 모른 채 오히려 사도를 공격하고 비난했던 것이다. 준만큼 되받아내겠다는 계산된 속내 따위는 애초에 없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의도를 몰라줘도 더 기꺼이 사랑하겠다는 바울의 자세는 정말 보기 드문 모습이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다 보면 자기 죄를 위해 죽어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예수님께서 왜 죽으셨냐며 의심하고 거절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기심을 사랑으로 둔갑시켜 서로 주고받다 보니 진정한 사랑을 알아보고 감사해 하며 순수하게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른다면 먼저 다가가서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다가 배신을 당하고 상처를 받는다면, 동일한 모순을 견뎌 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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