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만 마디의 말보다도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에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난 한 죄인이 한 마디의 말도 없이 뜨거운 눈물로 회개하고 용서받는 본문의 내용은, 성도들에게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즉 눈 앞에 계신 하나님 앞에서 그 죄인이 느꼈던 존재의 비참함과 답답함은 주님 앞에서 그녀의 목을 매이게 하여 말문을 막아 버렸다. 막힌 말문은 대신 그녀의 눈물샘을 터뜨렸고, 주님의 발등에 떨어져 흘러내린 그 눈물은 여인이 주님께 말씀드리고 싶어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녀가 주님께 바랐던 것이 무엇인지를 만 마디의 말보다도 더 간절히 전달했다. 주님께서도 말없이 눈물만 흘리는 그녀에게 많은 말씀을 하지 않으셨음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네 죄들이 용서되었노라』(48절).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50절).

한 죄인과 주님 사이에 오갔던 이와 같은 교감은 무어라 형용할 수가 없다. 마음을 살피시는 주님은 만 마디의 말보다도 마음의 진실을 원하신다는 사실이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주께서는 마음에 있는 진실을 원하시오니』(시 51:6). 마음에 있는 진실을 원하시는 주님은 성도의 견디기 어렵도록 애가 타는 마음을 알고 계신다. 때때로 기도할 때 어휘에 매여 있을 때가 있으나 그러지 말라. 기도는 언어의 수사(修辭)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진실로 하는 것이다. 여인은 말 한 마디 하지 않고도 죄들을 용서받고 구원을 받았다. 마음의 진실이 기도의 힘인 것이다! (H.S.Y.)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