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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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는 “마지막 자동차 여행”을 두 번 했다고 한다. 살아서 했던 마지막 자동차 여행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만들었고, 죽어서 했던 마지막 자동차 여행은 시신이 되어 장례 차량을 타고 고향으로 가는 여행이었다. 당시 장례 차량이 런던 시내를 빠져 나갈 때, 시민들이 슬퍼하며 던진 수많은 애도의 꽃들은 영구차의 본네트와 지붕 위를 수북하게 뒤덮었다. 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그 “화려한 장례 행렬” 저 너머에 영원한 흑암과 영원한 불길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다(눅 16:24). 무신론자였던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홉스는 죄 많은 인생을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암흑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죄인들에게 죽음은 마지막 여행이 아니다. 영원한 저주로 향하는 여정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끝없이 지속되는 고통의 여행의 시작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간절히 고대한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주인공이 마지막 여행길에서 강 건너 천성으로 올라가는 길을 바라보며 느꼈던 그 감격으로 기다리고 있다. “강 건너편 넓은 지대에 말과 마차, 나팔 부는 자, 노래하는 자, 현악기 연주하는 자들이 가득 모여 천성의 아름다운 문으로 줄지어 올라가는 순례자들을 환영하는 모습은 영광스럽기 짝이 없었다.” 저 영원한 천성을 향해,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 몸으로 들어가든, 살아 있다가 변화된 몸으로 들어가든, 성도들은 오직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며 마지막 여행을 준비한다. (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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