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찔림을 받아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76 조회
- 목록
본문
오순절에 모인 유대인들은 그들이 십자가에 처형한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서 마음에 찔림을 받았다. 마음이 정직한 사람은 자기를 사랑했던 대상에게 자신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을 때 마음에 큰 고통을 받게 되며, 자신이 저지른 그 행위를 혐오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옛 웨일즈에 레웰린 왕과 그의 충성스러운 개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왕이 사냥을 마치고 원래의 장소로 돌아왔을 때 자신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 어린 왕자가 보이지 않았다. 주위에 핏자국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본 왕은 사냥개 갤러트가 왕자를 죽였을 것이라는 생각에 빠지자 복수의 칼을 그 충성스러운 개의 몸에 꽂았다. 사실 갤러트는 거대한 늑대와 싸워 왕자를 구해 준 뒤에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왕보다 먼저 돌아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왕은 잠시 후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기 아들을 구해 준 그 충견을 죽인 사실에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갤러트가 죽어 가며 내던 가련한 비명이 왕의 마음을 오래도록 아프게 찔렀다고 한다. 우리는 이전에 하나님을 대적하던 사악한 죄인들이었다. 원수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 주셨던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해야 했던 우리의 죄는 얼마나 가증한 것인가? 그 은혜를 깨달을 때 죄를 증오하게 된다.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아들을 죽일 수 있을 만큼 심각했음을 잊지 않게 된다. (S.K.I.)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