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의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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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의 아버지 엘카나와 어머니 한나는 라마에서 살았다(삼상 2:11). “높은 곳”이라는 뜻을 가진 라마는 사무엘의 고향이었는데, 그는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페를 순회하며 이스라엘을 재판하다가 그의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오곤 했다(삼상 7:16,17). 사실 라마는 한나가 사무엘을 낳은 곳으로, 한나는 그 아들을 서원대로 주 하나님께 드려 평생토록 그분을 섬기게 했다. 한나의 서원을 귀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훗날 사무엘을 이스라엘을 이끄는 재판관으로 쓰심으로써 자식이 없어 고통을 받던 여인의 간절한 기도에 더 깊게 응답하셨다. 그녀에게는 다섯 자식을 더해 주시기까지 하셨다(삼상 2:21). 오늘날로 치자면 정치인으로 당선되거나 고급 공무원 자리에 임명되면 출생지에 축하 현수막이 걸리듯이, 아마도 사무엘의 고향인 라마 역시 그 덕분에 유명한 성읍이 되었으리라. 한나가 사무엘을 주님께 드리지 않아 그가 평생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한나의 다른 자식들과 마찬가지로 사무엘 또한 어떻게 살았는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바쳐져서 평생을 주님의 법도에서 떠나지 않고 살아 온 결과, 사무엘은 집안의 자랑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그를 모세와 더불어 구약의 위대한 인물로 꼽으셨다(렘 15:1). 물론 하나님을 헌신적으로 섬길지라도 당장 다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섬김이 하늘에서 전부 드러나는 때가 올 것인즉, 그러면 지상에서 평범했던 그 인생도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상과 면류관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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