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뜻 없는 소리는 소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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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전위적 미술 운동인 미래주의에 참여했던 화가이자 작곡가 루이기 루솔로는 “소음”이 현대적인 삶의 조건이며 산업혁명이 인류에게 준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13년에 “소음의 예술”이라는 선언문을 발표했고, 급기야 온갖 소음을 일으키는 “악기”를 만들어 연주회까지 열었는데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과 분노 일색이었다고 한다. 사람도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사람에게 주신 언어로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신다. 모든 단어와 표현에는 약속된 뜻이 있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쌍방이 그에 따라 정확히 주고받는 것이다. 하지만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은 이런 설명할 필요도 없는 상식을 무시하고, 소위 천사의 말이라고 하면서,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르는 의미 없는 소리를 방언이라 부르며 비성경적인 억설을 일삼고 있다. 아무리 귀담아 들어보려 해도 그들의 방언은 루이기 루솔로의 연주처럼 듣기에 거북하고 시끄러우며 냉담과 분노만 일으키는 소음일 뿐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본다면 미쳤다고 할 만하며(고전 14:23), 서로를 야만인으로 만드는데다, 무의미한 소리들로 야기되는 혼란을 틈타고 마귀가 역사하는 길을 내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다. 자신도, 상대도, 교회도 세우지 못하는(고전 14:5) 소음은 하나님도 알아들으실 수 없는 잡음이기 때문이다. 우리말을 모르는가? 안다면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우리에게 주신 정확한 언어를 통해 정연하게 마음을 아뢰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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