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땀 한 방울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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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피해자의 속옷에 남아 있던 범인의 땀으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냈다는 보도가 있었다. 범행 과정에서 묻은 땀에 남은 미량의 DNA를 국과수에서 분석한 결과, 현재 복역 중인 한 재소자의 유전자 정보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땀 한 방울로 영구미제가 될 뻔한 사건이 해결되는 것이 놀라웠고, 동시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 인간이 개발한 기술도 이토록 정교하게 과거의 행적을 밝혀 낼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얼마나 정확하게 기록하고 계실까!(계 20:12) 아담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아 인간이 땀을 흘려야만 빵을 먹을 수 있게 된 이래로(창 3:19) 인류의 삶은 죄와 땀으로 얼룩진 실패와 고생의 기록이 돼 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 작은 땀방울과 핏방울까지도 다 세어두셨을 것이다. 그 핏방울은 죄인들을 대신해 흘리신 하나님의 피였고(행 20:28), 그 땀방울은 죄인들을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온전히 받으신 고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성도여,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땀 한 방울의 기록을 정리하고 계신다. 거리설교자가 죄인들을 향해 외치며 흘리는 땀, 구령자가 쉴 새 없이 전도지를 건네며 흘리는 땀, 성경의 매 쪽마다 묻어 있는 손자국들과 눈물방울들...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며 보석처럼 영롱하게 바꿔 주실 귀한 기록들이 그분을 섬기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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