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것만 듣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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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대화를 해보면, 필자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뜻으로 듣고는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중요치 않은 오해라면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데, 이는 말 한마디 가지고 쓸데없는 갈등을 일으키기보다는 다른 화제로 넘어가는 것이 관계에 좋기 때문이다.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었을 때에도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 아합은 본문처럼 『내가 내 선조들의 유업을 왕에게 드리는 것은 주께서 내게 금하시는 것이니이다.』라는 나봇의 말을 단순히 “주지 않겠다.”로 해석하여 침상에 드러누워 버린 것이다. 이 소심한 사내는 아내 이세벨이 『어찌하여 왕의 영이 그처럼 슬퍼하여 음식을 들지 아니하시나이까?』(5절)라고 하자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이스르엘인 나봇에게 일러 말하기를 ‘네 포도원을 돈을 받고 내게 주든지, 네가 좋다면 내가 그 대신 다른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하였으나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왕에게 내 포도원을 드리지 아니하겠나이다.’ 하였음이라』(6절). 아합이 나봇의 말을 해석하는 방식이 얼마나 “원문”과 다른지 보라! 선조들의 유업을 왕에게 주는 것은 『주께서 내게 금하시는 것이니이다.』라는 말이 완전히 제거되어 있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런 식으로 들을 때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2천 년 교회사에 등장한 각종 이단 교리들이 수많은 혼들을 멸망시켜 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로 듣고 싶은 것만 듣지 말라. 말씀을 온전히 듣고 온전히 실행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성도가 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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