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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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효 사상에 기반을 두고 아침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우상 숭배의 명절이다. 신라인들은 이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하고, 백제인들은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그것은 분명 종교 행위인 것이다. 세상에 종교들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상 존재하는 종교는 “둘”뿐이다. 즉 “아벨의 종교”와 “카인의 종교”이다. 아담이 타락한 이후, 인류는 아벨의 종교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든지, 카인의 종교로 거부당하든지 두 가지 결과뿐이었다. 아벨은 양을 피 흘린 제물로 드릴 때 하나님께 받아들여짐을 알았고, 카인은 땅에서 땀 흘려 수확한 열매를 가져와 육신의 수고로 하나님께 나아갔다가 거부당하는 수치를 겪어야 했다. 말하자면 아벨의 종교는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린 제물이 되신 복음과, 바로 그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받아들여지는(엡 1:6) 성경적인 기독 신앙을 알게 하는 반면, 카인의 종교는 기타 모든 잡스러운, 피 없는 세상 종교들을 알게 하는 것이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으므로(레 17:11) 인간이 자신의 생명을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에 피 없는 제물은 전혀 소용이 없다.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려면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자기의 의”의 종교를 주님께서는 “더러운 걸레 종교”(사 64:6)로 보시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희생을 통해서만 받아들여짐을 믿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의와 생명을 소유하여 영원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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